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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및 소식/PC게임 리뷰

게임 속 고급레스토랑 -오랜만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일기




히오스가 처음 출시 예정 당시 내가 좋아하는 블리자드게임의 영웅들을 모아놓았다는 소식에 너무나 기쁜나머지 오픈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초창기 오픈베타 이후로 저조해지는 유저들의 수와 나의 입맛은 아직 흔한 분식집..(LOL)에 빠져있던 시절인지라 고급레스토랑은 어울리지 않았었다.


그러나 분식집이 질리고 고급레스토랑에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히오스야 말로 심플하면서도 심오한 재미있는 게임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이번에 대규모 2.0 패치를 한 이후부터는 빠른대전의 서치속도도 빨라지고 다양한 맵도 늘어났기 때문에 재미는 배가 되는 터라 요즘 다른 게임보다도 히오스에 빠져있는것 같다. 


그러나 유저들 중 꾀나 많은 유저들이 디바스킨을 얻기 위해 한 경우도 많을 테지만.. 스킨을 얻기위해 했다가 은근히 재미있는 히오스에 빠져버린 사람이 있긴 있으려나.. 어찌되었든 있었으면 좋겠다.


근래에 들어 오버워치 캐릭터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고급시계에서 벌레의 자리를 차지하는 겐지가 히오스에서는 꾀나 좋은 캐릭터로 (출시빨도 있음) 출시되었기 때문에 꼭 해보길 권한다. 여러분들의 에임걱정은 히오스에서 전혀 존재하지 않으니까!


게임은 다양한 맵으로 나누어져있다. 신단을 먹고 나오는 유닛들을 죽여서 강한 보스몹같은 놈을 소환하거나 제단을 먹고 유닛들을 버티며 레이저도 상대의 진영을 부수거나 오버워치처럼 화물차를 밀면서 상대핵에 핵을 날리는 등의 여러가지 수많을 맵을 랜덤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이다. 


수많은 게임유저 중에 블리자드 게임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매력있는 캐릭들과 잘표현해낸 스킬들을 사용해보면서 재미를 느껴보길 바라는 점도 있고. 나 또한 히오스를 계속 즐길 것이다 적어도 영웅리그는 한 번 해보고싶어서 캐릭 5레벨을 하나씩 다찍고 있는데 하.. 힘들다 생각외로. 


본인 실력이 딸리니 패배만 하는 것 같아서 경험치를 잘 주지도 않는다 ㅠㅠ. 그래도 게임이 lol과는 다르게 빠르게 흘러가고 역전도 흔히 나올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런면에서도 많은 재미를 부여해주는 것 같다.


요즘들어 방송에서도 히오스 대회방송을 자주틀어주고 BJ들도 히오스를 많이하는 것 같은데 2.0 대규모 패치와 더불어 블리자드만의 패치노하우와 근성으로 망겜에서 흥겜으로 거듭해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대단하다고 느낀 것이 정말 불과 1년 전 정도만해도 빠른대전의 서치속도는 엄청 기다려야했고 공개채널의 채팅창에서 채팅을 보는 경우도 항상 있는 유저들만 채팅을 하고 있어 친분이 생길정도 였으나.. 요즘엔 정말 빠른 서치에 보상도 후하기 때문에 꼭 해보기를 권한다. 돈이 없으니 고급레스토랑에서 밥은 못먹을 지언정 게임은 해봐야되지 않겠는가..




플레이어 레벨을 올리거나 캐릭레벨을 올릴때 주는 스킨으로 전설을 얻을 수도있다.

위 스샷은 오늘 글을 쓰는 당일에 플레이하면서 나온것인데.. 주황색 빛이 감돌자마자 난 감격의 눈물을 흘릴뻔했으나..

엣날에 하고 요즘은 안하는 스랄ㅡㅡㅋ 스킨이 나왔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

(스랄캐릭자체로 따지면 멋있지만 고급레스토랑에선 인기가 별로없다)





뭔가 다른 전설 스킨에 비해 퀄리티가 조금 아쉬운느낌이지만.. 저 웅장한 스랄의 모습이 보이는가!




전체적인 리뷰는 히오스를 더욱 많이 플레이해보고 내가 가지고있는 비관적인 관점으로 조금 더 게임을 주관적이고 세세하게 나중에 적도록 하겠다. 오늘은 간만에 플레이하고 있는 히오스가 마음에 들어서 홧김에 감상평을 적듯 적어봤지만 다음에 히오스 관련글이 올라올때는 조금 더 냉정하게 게임을 바라보고 리뷰를 적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리뷰를 적는다 하여도 게임이 재미있음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여러분도 가끔 획득하게 될 상자에서 전설이 나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