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3 1300X, 라이젠 1200 가상벤치마크 성능 및 아쉬운 점

출시까지 얼마 안남은 라이젠3의 가상 벤치마크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승승장구 중인 라이젠 제품의 마지막 보급형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출시 전 확인된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라이젠3 1200 -  4코어 4 스레드 기본 3.1GHz,  부스트 클럭 3.4GHz

라이젠3 1300X - 4코어 4스레드 기본 3.5GHz,  부스트 클럭 3.7GHz

성능은 위와같이 4코어 4스레드는 동일하지만 각각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확실한 판매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미국에서 공개된 가격으로는 1300X 가 129 달러(약 14만 5천원) 1200이 약 109 달러 (약 12만 9천 원) 라고 합니다.

●라이젠 1300X , 라이젠 1200 가상 벤치마크

어도비 프로 CC 

7-Zip

시네벤치(cinebench)

배틀필드1

애쉬 오브 싱귤래리티

마지막 인텔(intel)라인업과 가격 및 코어 비교입니다. 생각외로 괜찮은 가격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 벤치마크를 보고 느낀점

확실히 이번 라이젠 1300X 그리고 라이젠 1200 은 인텔의 i3 라인을 잡기 위해 나온 보급형 라인으로써 괜찮은 성능과 가격을 뽐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시네벤치마크나 프리미어 프로 등 작업적인 면에서는 인텔 i3의 대표제품인 i3-7350K와 견줄 정도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뽑아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똥써멀이 아닌 솔더링이 확정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오버클럭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몇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다면 해당 R3 라인은 보급형인데 불구하고 내장그래픽이 없다는 점과 게임적인 면에서 i3-7350K에게 조금 뒤쳐진다는 것입니다. 왜 이것을 알아둬야 하냐면 솔직히 4코어 4스레드의 cpu를 통해 작업을 하시는 분의 경우는 정말 소수에 불과 할 것이며 대부분이 소소한 게이밍용도로 사용하거나 사무용의 목적이 클텐데 내장그래픽이 없기 때문에 부가적인 그래픽카드의 필요로 인한 소비와 더불어 게임의 프레임적인 면에서의 아쉬움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대이던 똥써멀을 유지하고 있는 인텔과 달리 라이젠7 때부터 이어져온 AMD의 솔더링은 현재 보급형인 라이젠3까지 쭈욱 유지된다는 것은 정말 마음에 드는 요소 중 한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