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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및 정보/건강

손아귀의 힘을 위한 예쁜 악력기 , 레인보우 악력기 보라(69kg)리뷰

웬만하면 하루에 한 개이상씩 블로그에 리뷰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그와 비슷하게 하는 것이있다.

바로.. 악력기인데 이 것 또한 못해도 하루 한 두개 이상씩 2~3세트 정도는 해주려고 노력하고있다. (요즘들어서..)


풉. 고작 한 두개~? 라고 무시한다면 큰 코다친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녀석을 위용을 사진으로 조금 보여주겠다.





미안하지만 산지 조금 된 제품이라서 조금 벗겨진 티가 있다. 갑자기 왜 오래된 녀석의 글을 쓰려는 것이냐 묻는다면..그 만큼 오래가는 친구이고 아직도 정복이 힘든 친구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




시중에파는 싸구려 악력기들은 대부분 작은 kg으로 가볍게 스트레칭? 정도에 쓰이고 있는 반면 

이 녀석은 무려 69kg그램이다.. 손 안에 넣는 순간부터 내게 저항하려는 포스가 장난이 아닌라는 뜻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직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별 거 아니네 ㅋ 라고하겠지만 만약 자신의 악력을 믿고

구입했다가 현실을 직시하고 두 손으로 안간힘을 쓰고있는 본인을 발견 할 수도있다.



그래서 나도 다시 도전! 



(사진상에는 조금 작아보이지만 은근 큰녀석이다)


쓰읍~



         


끄응...



흔히 악력기를 할때 클로징 (악력기의 끝부분과 끝부분이 맞닿는 것)을 해야 정복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내 손의 크기문제인지 녀석의 강함때문인지 아직도 못하고있다 ㅠㅠ ( 차마 붉어진 손가락을 보여주고 싶진

않아서 사진을 저리 찍었지만) 클로징까지 1cm가 항상 남는다 


하지만 녀석 덕에 키워진 악력은 턱걸이나 각종 운동기구들을 할때 생각 외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악알못 분들이 알아줬으면 싶다. 악력도 그 만큼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리뷰의 악력기는 레인보우 악력기 시리즈 중에서  48kg- 56kg - 60kg - 69kg - 86kg - 102kg


69KG , 4번째 정도에 속하는 녀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서 초심자들은 섣불리 도전했다가 돈을 날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 낮은 곳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회전형보다는 고정형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하기 편하다는 평이 많지만 이것은 개인 취향에 맡긴다. (나 또한 고정형) 


악력기에 대한 리뷰는 솔직히 딱히 쓸게 없다 그냥 쥘 때 꾀나 힘이 든다는 것이고 힘이 약한 사람들은 섣불리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뿐이지 그것은 개인마다 다르며 무게를 조절 할 수 있는 악력기가 아닌 위 처럼 무게가 고정되어 있고 아예 모든 곳이 쇠로 이루어진 악력기는 고장걱정도 없기 때문에 그냥 사놓으면 좋은 제품? 이다 정도만 알고있으면 된다. 


 대신 레인보우 답게 이 것만의 특색으로 여타 다른 악력기들 처럼 회색이나 은색의 단일한 색보다는 무게별로 나누어진 색들덕에 구별하기가 쉽고 하나씩을 정복했을 때마다 다른 색의 악력기를 모을 수 있다는 만족감도 어느 정도 있다.거기에 제품자체도 유연해서 여타 싸구려 몇 천원짜리 악력기들 보다는 걸리는 느낌 없이 힘을 준 만큼 그대로 들어간다는게 만족할 점이라는 것이다. 즉 몸값만큼의 만족감을 드러내 준다. (이 놈의 가격은 만 원 후반대) 






마무리를 짓기 전에 이런 형태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악력기의 운동법을 간단하게 알려주자면 굳이 무리해서 많은 횟수를 하려고 하기보다 쥐고있는 손의 반대편 손의 힘을 빌려서라도 클로징을 해준다음에 그것을 한 손으로 버티고만 있어도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악력기의 끝과 끝이 맞닿은 상태에서 버티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횟수또한 많이 하지 않고 2~3회 정도만 버틸 수 있는대로 버티면서 하면 된다.


무조건 횟수를 많이 하는게 좋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저 제품은 횟수를 많이 하기 힘들뿐더러 클로징이 되지도 않는데 손가락만 까딱까딱하면 나처럼... 몇 개월이 지나도 정복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주 목적을 클로징-버티기 라고 생각하면서 운동을 하기 바란다. 더불어 횟수에도 절대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만 해도 악력이 금방 늘어나는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