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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및 정보/패션

간만에 산 신발 나이키 코트로얄

나는 평소에 돈이 아까워서 신발을 잘 사지 않지만.. 한 번 사기 시작하면 싼걸로 여러개를 구입하는 식이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나이키로써 나름 저렴한 가격? 에 더불어 괜찮은 디자인을 하고 있어 

쉽게 말해 가성비를 충족해주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사진부터 보자




택배의 포장박스를 열었을 때. 나이키의 정품박스가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뚜껑을 열자 모습을 드러낸 녀석은 비록5~6만원대로 저렴한 몸값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비쥬얼을 보여주었다.


근데 여기서 내가 큰 실수를 하였으니!... 색을 주문했을때 분명 흰검을 주문했고 쇼핑몰 사진도 분명

흰검이었는데.. 막상 오니까 저것이 흰녹이 아니겠는가!! ㅠㅠ 그리하여 처음 원치않은 색을 받아 기분이 찝찝하고

교환을 할까 고민도 엄청했지만 결국 신기로했다. (흰검은 뒤쪽 로고가 검은색 바탕화면으로 칠해져있다)

하지만 교환을 하지 않은 그 고민이 어쩌면 좋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막상 신고 보니.. 녹색인지 잘 모르겠더라



전체적인 착용감은 괜찮았다. 사이즈는 아무래도 정사이즈에 맞는 듯하며(대신 발볼이 넓으면 한 치수 높게 추천함)

제품의 특성상 신고 한 번 걷는 순간 앞부분에 주름이 생긴다. 거기에 겨울철이나 비가많이 오는 날에는 보호를

못해주는 느낌이 강하고 쿠션감도 적어 스니커즈와 큰 차이가 없다.  



조금 더 쉽게 장단점을 써주자면



장점


1. 나이키라는 브랜드에서 꾀나 저렴한 가격대(5~6만원) 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2. 좋은 물건을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밥같은 것이 튀어나옴 없이 괜찮은 마감을 보여주었다.




단점

1. 쿠션감이 약해서 걸을 때 스니커즈를 신고 걷는 느낌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낫다

2. 겨울철이나 비오는 날, 눈오는 날에는 발을 보호해주는 느낌을 받기가 조금 힘들다. 

3. 나이키 특성상이긴 하지만 발볼이 조금 좁은 편인지라 발볼이 넓은 사람은 한 치수를 크게 사는게 좋다

(본인도 발볼이 넓은 편이라 정사이즈를 샀다가 걸을때마다 새끼발가락이 아팠었다, 허나 한 치수를 더 크게사면 빈 공간이 더 생길 수 있으니 그건 본인 선택이다)




오늘은 나이키 코트로얄 제품에 대해 리뷰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종합해보았을 때. 

가격이 저렴한만큼 그에따른 단점이있지만 구입해도 후회는 안할정도의 신발 더 나아가 만족까지 줄 수 있다는

신발임을 말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