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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및 정보

요즘 잘나가는 헤어드라이기! JMW 드라이기 리뷰 M5001A

기존에 쓰던 드라이기가 네이버에 제품이름을 검색해도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드라이기 이었다 (제품명은 유닉스 드라이기 UN-0569S). 유닉스의 제품답게 몇 년을 써도 고장이 나질 않아서 정말 오래썼지만 헤어스타일을 종종바꾸고 조금 더 쎈바람을 원하다 보니 고장이 안나는 유닉스 드라이기를 뒤로하고 구입하게 된 것이 바로 M5001A !! 오랜만에 올려보는 주비의 잡다한리뷰 및 사용기에서 다뤄 볼 제품은 바로 미용실에서 자주 보이는 JMW사의 드라이기 제품인 A5001A 이다. (마지막엔 약간의 동영상도 첨부)  





●5~6만 원대의 가격 그리고 첫인상


사실 나에게 있어 드라이기란 그냥 머리를 빨리 말릴 수 있는 단순한 기계에 불과하며, 개인적으로 머리만 빨리 말릴 수 있는 단순한 기계에 5~6만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나는 드라이기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JMW M5001A의 구입을 하면서 꾀나 고민을 했다.. 돈이 없는 나에게 이 드라이기는 과연 만족감을 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왜 더 싼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더욱 싼제품도 있긴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M5001A에만 꽂혀있는 나였다.


결국 고민 끝에 구입하게 된 JMW 드라이기 


제품자체가 폴딩(손잡이를 접는 기능)기능이 없기 때문에 상자가 꾀나 컸다. 



딱 보아도 무게감이 있을 것 같은 이녀석은 보기와 다르게가 아닌 보기와 같이 무게감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팔에 힘이 없는 사람은, 특히 헤어스타일 특성상 오랜 시간 머리 위에서 아래로 말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무게감에 의해 손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을 경험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무게감을 커버처주는 것이 바로 바람의 세기였다. 50만원 짜리의 다이슨 드라이기가 감성에 대부분을 투자했다면 이녀석은 감성을 버리고 오로지 성능에 10배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출근길을 조금 더 여유있게 만들어 주는 녀석임은 분명할 것이라고 느껴졌다.



●뜨거운 바람과 찬바람의 경계가 명확


몇몇 드라이기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을 뽑자면 머릿결을 위해 찬바람으로 말리고 싶으나 뜨거운바람과 그다지 차이가 없어서 결국 빨리 마르는 뜨거운 바람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다. 전에 쓰던 유닉스 드라이기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해당 제품은 꾀나 오래 전에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논외로 두고 다른 제품들을 살펴보아도 그 단점은 종종 보이곤 했다(각종 리뷰를 읽어보며). 하지만 JMW M5001A 제품은 뜨거운 바람과 찬바람의 경계가 확실할 뿐더러 버튼 하나에 바람의 전환이 상당히 빨라서 나의 머리카락에게 찬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골라 쐴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해주었다.



●하지만 며칠 쓰다보니까..


JMW 드라이기 M5001A 의 평이 대체적으로 좋은 이유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강한 바람세기, 빠른 찬바람과 뜨거운 바람의 전환, 주관에 따른 괜찮은 가격대. 여러가지 헤어드라이기로서의 기능만으로 따져보았을 때 해당 제품은 정말 괜찮은 만족감을 주었고, 오래 동안 써도 고장 또한 안날 것 같은 풍채를 유지해 주었다. 하지만 며칠 쓰다보니 이녀석의 무게감이 확실히 아쉽다고 느껴졌다. 특히 팔이 짧거나 여성분들이 쓰기에는 이 녀석의 길이가 약간 길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말리는 편이 아니라면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폴딩기능이 없어서 보관 또한 용이하지 않다. 드라이기를 보관하기 위해서 ~를 사면 된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드라이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싶지 않으며, 특히 나같은 남자분들은 대부분 그런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대충 전선 드라이기에 말아서 구석진 곳이나 화장대에 던져놓기... )




●장점과 단점


해당 제품에 대한 어느 정도의 리뷰를 적어봤지만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장점


-자사에서 자랑하는 항공모터의 기술로 인한 강한 바람은 50만 원짜리 다이슨 드라이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의 경계가 확실하고, 버튼하나로 그 전환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원하는 바람을 언제든지 골라서 말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기에 5~6만원을 쓴다는 것이 아깝긴 하지만, 이 보다 더 비싼 드라이기가 세상에 널렸다고 생각해보면 이만한 성능치고 괜찮은 드라이기라고 생각된다. 즉 가성비가 어느정도 보장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더 많은 상점이 있겠지만 이 정도로 살펴보도록 하고, 이제는 단점을 적어보겠다.



단점


-폴딩 기능이 없어 보관에 용이하지가 않다.


-길이가 길어서 가까이서 말리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 멀리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감이 생각 이상으로 느껴지고 그로인해 팔힘이 없거나 연약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단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바람이 강한만큼 소리가 꾀나 크다. 하지만 고막을 뚫을 정도의 큰 소리가 아니라 기존 드라이기들 보다 약간 더 큰 정도 이다.



이렇게 장점과 단점을 각각 세 개정도 적어보았는데 간단하게 JMW 드라이기에 대해 정리를 해보자면



● 총평


처음에는 가격에 의해 고민을 했지만 구입해놓고 보니 강한 바람의 세기와 뜨거운 바람과 찬바람의 확실한 경계 등으로 인하여 아깝다는 생각이 점점 사라진 그런 제품이었다. 대신 무게감이 조금 있고, 폴딩기능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런 단점을 제외하고 보았을 때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로써 괜찮은 드라이기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해당 제품을 구입하려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점만 참고하면 될 것같다. 본인이 장시간 426g (설명에 나온 코드를 제외한 무게, 코드를 포함하면 약 0.5kg?) 짜리의 드라이기를 가지고 머리를 말리기가 힘들 것 같거나, 집이 좁아서 조금 크기가 있는 드라이기를 보관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기 바란다. 



●바람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