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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및 소식/PC게임 리뷰

볼리비아! 그곳을 특수요원이 되어 체험하다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 -1

컴퓨터를 구입하고 드디어 그래픽 다운 그래픽의 게임을 해본다는게 얼마나 기쁜일인지..


이 전 컴퓨터의 첫 시작게임이 배틀필드 3이었는데 그 당시에 나는 배필만의 최적화와 놀라운 그래픽에 감동을 멈추지 못했었다.. 그때의 감동 (어린 시절 용돈모아 샀다는 뿌듯함은 덤) 에 비하면 고스트리콘을 켰을때는 솔직히 조금 덜했다. 하지만 차를 몰며 자연의 경치를 마우스로 휘집으며 보았을때. 그 덜한 느낌은 순식간에 바뀌었고.. 내 손가락은 언제나 스크린샷 키위에 위치해 있었다. (물론 그래픽만)


어디 그 아름다운 볼리비아의 모습을 조금만 맛보시라!




 











위에 찍은 스크린샷들은 1650x1050 모니터 환경에서 찍은 것들이라 클릭하여도 1650x1050 크기로 나타난다. (다음엔 현재 모니터인 QHD 로 찍은 스샷을 올리겠다)


확실히 스크린샷보다 실제로 게임을 해봐야 그 그래픽의 맛을 조금 더 알 수 있을 것이다.

고스트리콘은 워낙 임무가 많고 맵이 넓기 때문에 (그래봐야 유비소프트 식이겠지만) 리뷰로 다루기보다는 플레이를하고 플레이 중의 스샷이나 동영상등을 올려 자유롭게 포스팅을 하는 게임일기란에 올릴 것이다 


그 첫번째가 몇 장안되는 스크린 샷들이다. 그리고 현태 까지의 플레이를 하며 느낀점을 적어보겠다.



현재 나는 게임을 다운받고 보안부분까지만 클리어를 한 상태다. 그리고 보안부분을 깨는 중에는 배경스샷만 찍었지 플레이에 관련된 스크린샷을 신경써서 찍지 않은 관계로 올리지 않겠다. 하지만 그 한 부분만을 클리어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요소를 적어보겠다.



맵이 엄청 크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무엇을 해야될지 몰라 부담이 갈 수 있으나 알고보면 뼈만 많지 살이 없는 생선과 같은 게임이다. 그렇기에 내가 필요한 메인퀘스트들만 깨도 진행에 크게 무리가 없어보인다.

유비식의 브리핑 동영상은 확실히 재미있는 요소를 만들어주었다. 맵에서도 종종 문서같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그것들은 적들이 남긴 녹음파일이나 관련된 동영상, 글 , 사진등이 있는데 그것을 보는 재미도 꾀나 쏠쏠하다. 내가 들었던 베타테스트간의 혹평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는 모습이었다. 


거기에 더불어 무기의 커스텀 재료들을 스스로 구한다던가. 모르는 유저들과의 코옵플레이를 한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될것만 같다 (아직 코옵은 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유비식의 오픈월드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맵의 반복과 더불어 비슷한 형식의 퀘스트의 돌림은 날 게임에 쭉 몰입시키기에는 힘들었고 어쩌면 그런면들 때문에 일기식으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편이 나을 것 같아 이런식의 결정을 내린 것 같다. 


현재 20%가량밖에 진행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대부분이 만족중이고 내가 좋아하는 잠입에 관련 된 게임의 요소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편이다. 앞으로 엔딩까지 가는과정에서 많은 장단점이 더욱 눈에 띄일테지만 대부분이 장점으로 보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포스팅을 마치겠다 


최종보스인 빠박이를 잡을 때까지 나의 고스트리콘 플레이는 계속 될 것만같다